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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

정권교체 '캐나다', IS 공습에서 철수 방침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캐나다가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 작전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AP, CBS 등 외신은 캐나다 트뤼도 자유당 당수가 20일(아래 현지시각)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열린 캐나다 총선에서 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돼 진보성향의 자유당이 승리했다. 트뒤도 당수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IS 공습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내건 공약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이해를 보였다"라면서 IS에 대한 전선에서 캐나다는 철수하겠단 의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합동 군사 훈련 등에 대해서는 협조하겠단 입장이다. 트뤼도 당수는 캐나다의 철군 시기에 대해 정확히 언급하진 않았다. 한편 지난해..

미국/북미 2015.10.21

캐나다 총선서 진보성향 '자유당' 승리 '10년만의 정권교체'

캐나다에서 진보성향 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 10년 만의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CBC, USA투데이 등 외신은 19일(아래 현지시각) 열린 캐나다 총선에서 중도 진보성향의 자유당이 보수당을 제치고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캐나다에서는 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다. 4년 마다 열리는 캐나다 총선은 19일 진행됐다. 지금까지 개표 결과 총 338석 중 트뤼도 당수가 이끄는 중도 진보성향의 자유당이 170석을 넘겨 과반수 확보가 확실시된다. 하퍼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자유당에 정권을 넘겨주게 됐다. 트위도 당수는 개표 결과 승기를 잡자 "캐나다 국민들은 지금이 변화의 시기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던졌다"라며 승리를 선언했다. 트뤼도 당수는 43세로 역대 두 번째로 젊은 캐나다 총리로 등..

미국/북미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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