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활약을 펼친 텍사스 레인저스의 코리안 메이저리그 추신수가 9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5일(아래 현지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끈 추신수 선수가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추신수는 지난 2008년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 이후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당시 추신수는 한 달 동안 타율 4할, 홈런 5개를 포함한 24타점, 출루율 4할6푼4리, 장타율 6할5푼9리를 기록했었다. 다시 7년이 지난 가을, 추신수 선수는 2015년 9월 한 달 동안 28경기에서 타율 0.404, 5홈런, 20타점, 26득점으로 폭발했다. 특히 OPS는 1.140으로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