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유엔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사회 격차 해소'를 강조했다. CNN, 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각)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유엔 정상회의에서 연설했다. 그는 이 연설에서 2030년까지 세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유엔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새로운 개발 목표에 대해 "미국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가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내며 오는 11월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 회의에서 새로운 대책이 합의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8일부터 유엔 총회 개최 또한 그는 에이즈 확산 방지를 위해 향후 2년 동안 3억 달러를 투자하겠단 방침도 밝혔다. 이후 28일부터 개최되는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