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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3

중국, 일본인 여성 '스파이혐의'로 구속... '반간첩법' 영향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인 여성 1명이 간첩 혐의로 구속됐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구속된 일본인의 수는 4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NHK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인 여성 1명이 스파이 행위에 관여했단 혐의로 중국 당국에 구속됐다. 이 여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도 구속된 상태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지난 5월에도 군사시설 주변과 북한과의 접경지대 등에서 일본인들이 스파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중국 '반간첩법' 시행, 외국인 활동 감시 강화 중국 외교부 또한 지난 9월 일본인 2명을 체포한 상태라고 밝혔었다. 일본 외교 소식통은 NHK에 이와 별도로 베이징에서도 일본인 1명이 스파이 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중국..

중국 2015.10.11

일본인 2명, 중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구속

일본 NHK는 일본인 2명이 스파이 혐의로 중국 당국에 구속됐다고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5월 일본인 남성 1명이 중국 절강성 연안에 있는 군사시설 주변에서 붙잡혔다고 전했다. 남성은 민간인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현재 구속된 상태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다른 일본인 남성 1명도 중국 동북부의 북한 접경지대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구속됐다. 중국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간첩법'을 시행하고 스파이 행위에 대한 단속과 감시를 강화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스가 관방장관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보도를 접했다"면서도 "개별 사안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인이 해외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

중국 2015.09.30

러시아·에스토니아, 구속된 '스파이' 맞교환

러시아와 에스토니아가 각각 상대 나라에 구속돼 있던 자국의 '스파이'를 맞교환했다.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각) 러시아와 발트3국의 에스토니아는 상대 나라에 구금돼 있던 자국의 정보기관 직원 2명을 맞교환했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3년 전 러시아 측에 기밀 정보를 흘린 혐의로 자국의 전 경찰 간부를 구속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역시 지난 2014년 북서부의 스코프 지역에서 첩보활동을 하던 에스토니아의 정보기관 직원을 구속한 바 있다. 푸틴, 유엔총회 참석 앞두고 이미지 제고 목적? 러시아 연방 보안국에 따르면 구속됐던 2명은 러시아와 에스토니아의 국경 다리에서 교환 형태로 전달됐다. 외신들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 전에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맞교환을 서두른 것으로..

유럽 20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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