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복면 괴한이 학교에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했다. BBC, 가디언 등 유력 외신은 22일(현지시각) 스웨덴 서부 트롤헤탄의 한 학교에 핼러윈 가면을 쓴 남성이 침입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남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다른 남학생 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범인은 복면을 하고 검은 옷을 입었다"고 증언했다. 침입한 남성은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제압됐다. 이 남성은 현지에 거주하는 21세로 아직 구체적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웨덴 총리 "안전대책 강구할 것" 다만 경찰 당국은 이 남성이 극우사상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트롤헤탄은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