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군이 파리 테러를 계기로 지중해에 전개시킨 샤를드골 항공모함에서도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랑스24,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군은 23일(현지시각) 지중해의 시리아 앞바다에 배치된 샤를드골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전투기가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지배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에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군은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을 기점으로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거점에 대해 공습 작전을 지속해왔지만, 지난 13일 일어난 파리 테러를 계기로 샤를드골 항공모함을 출격시켰다. 외신들은 이번 샤를드골 항공모함의 참여로 프랑스 군의 공습 효과가 2배 이상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번 샤를드골 항공모함 파견을 앞두고 지난 주말부터 시리아 해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