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 대선 2

바이든 부통령, 미 대선 '불출마' 선언

미국 대통령 선거의 유력 주자 조 바이든 부통령이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CNN,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조 바이든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내년 11월에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선거 운동에 착수할 시간이 없다"라면서 부통령으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또 한 명의 민주당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은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좋은 친구이자 굉장한 사람"이라면서 "그의 헌신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의 불출마 선언으로 현재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의 입지가 더욱 굳어졌다. 하지만 개인 이메일 주소를 공무에 사용한..

미국/북미 2015.10.22

힐러리, 개인 이메일 200통 이상서 '기밀 정보' 노출

FOX, 월스트리트 저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인 이메일 주소를 공무에 사용한 문제와 관련 200통 이상의 메일에서 '기밀 정보'가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힐러리 후보는 이달 예정된 의회 증언에서 날선 비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국무장관 재직 시절 개인의 이메일 주소를 공무에 사용한 것과 관련해 비판받아 왔다. 그의 지지율은 아직 민주당 후보들 중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하향 추세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30일(아래 현지시각) 힐러리 후보가 직원들과 주고받은 메일 3800여 개를 추가로 공개하고 이 중 215개에 현재 국가 기밀로 지정된 정보가 포..

미국/북미 2015.10.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