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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국제영화제'가 22일 개막했다.
일본 NHK는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도쿄 국제영화제'가 여러 배우와 영화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막행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도쿄 국제영화제' 최우수상 경쟁부문에는 1400개가 넘는 응모작 중 16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중 NHK는 오구리 고헤이 감독의 <후지타>, 후카다 코지 감독의 <안녕>,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의 <잔예>를 유력하다고 꼽았다.
<후지타>에 출연한 오다기리 조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오구리 감독이 10년 만에 제작한 영화"라면서 "시청할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잔예>의 주연 다케우치 유코는 "최종 후보로 선정돼 영광"이라면서 "다큐멘터리를 보듯 천천히 감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해 '도쿄 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11월 1주기를 맞는 일본배우 다카쿠라 켄의 추모영상도 공개되며 그의 출연작 1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도쿄 국제영화제'는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며 시상은 마지막 날 진행된다.
한편 한국은 문제용 감독의 <내 심장을 쏴라>가 '아시아의 미래' 부문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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