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스바겐 "해당 차량, 단기간에 수리 가능하도록"

맥인뉴스 2015. 9.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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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마다 전용 누리집 개설해 설명할 것


최악의 사태를 겪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이 자사 누리집에 '신속하게 수리하도록 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배기가스 규제를 피하기 위해 자사 디젤차량에 시험 때만 유해물질 배출을 절감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물의를 빚고 있는 폭스바겐은 29일(현지 시각) 자사 누리집에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 따르면 악성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차량 소유자들에게 "최대한 단기간에 수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국가마다 수리 상황 등을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는 별도의 전용 누리집 개설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를 세계 각국에서 조사가 이뤄지는 등 브랜드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고 고객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했다.


이어 폭스바겐은 성명에서 악성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차량의 기술적 개선 방안을 오는 10월 중으로 독일 교통 당국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다.


#Volksw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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