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남부에서 팔레스타인 남성이 총을 난사해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당했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 남부도시 베르셰바 중앙 버스터미널에서 1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남자가 총으로 이스라엘 군인을 쏜 뒤 자동소총을 빼앗아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총에 맞은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 총을 난사한 팔레스타인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살됐다. 또한 마침 현장에 있던 이스라엘에 망명을 신청 중인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남성이 총에 맞고 주위에 있던 이스라엘인들에게 구타당해 중상을 입었다. 이 에리트레아인은 범인으로 착각한 사람들에 의해 총을 맞고 구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쌍방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