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강 : 11월 2일 08시 01분] 1일(아래 현지시각) 진행된 터키 총선에서 5개월 만에 단독정권이 출범하게 됐다. BBC, 등 유력 외신은 터키 총선에서 여당인 정의개발당(AKP)이 득표율 49.3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직 터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식 발표는 없지만 여당인 정의개발당(AKP)이 과반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 AKP는 전체의석 550석 가운데 316석을 차지해 단독정권 출범이 가능하다. AKP에 이어 공화인민당(CHP) 25.4%, 민족주의행동당(MHP) 11.9%, 인민민주당(HDP) 10.6% 등의 순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1일 이스탄불에서 투표를 마치고 "국민의 선택이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AKP 단독 내각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