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일(현지시각)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갖는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3년간의 원조계획을 발표하고 중국의 존재감을 더욱 높이겠단 계획이다. 시 주석은 1일 짐바브웨를 국빈 방문하는 것으로 아프리카 순방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짐바브웨에서도 경제 재건을 위해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FP, 파이낸셜타임스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 회의가 4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중국은 이전에도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도로와 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과 자원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