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투수 잭 그레인키가 7100만 달러의 보장된 연봉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 FA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AP,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잭 그레인키가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잭 그레인키는 향후 3년 동안 LA 다저스와 2016년 2400만 달러, 2017년 2300만 달러, 2018년 2400만 달러의 연봉이 보장돼 있었다. 특히 LA타임스는 그레인키가 다저스와 남아 있던 계약(3년 7100만 달러)의 두 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또 한 번 대박 계약을 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그레인키는 최소 5년에 1억2500만 달러 이상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인키는 32세 우투수로 19승 3패 방어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