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는 29일 보도를 통해 남중국해에서 해상자위대와 미국 해군 항공모함이 공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남중국해에서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와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후유즈카'가 함께 훈련 중이다. 하지만 NHK는 남중국해에 중국이 조성한 인공섬 12해리 안을 항해했던 이지스함 '라센'과는 관련이 없는 훈련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훈련 해역은 남중국해 안이기는 하지만 중국이 주권을 주장하는 해역과는 다소 떨어진 지역으로 훈련은 수일 간 지속된다. 또한 이 훈련에 참여하는 함정은 모두 인도양에서 미국, 일본, 인도 3개국 공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다음 기항지로 가는 항로 내에 있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일본 은 이번 연합훈련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