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이사회는 스리랑카 정부가 자체적으로 인권침해 조사를 진행하는 것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 ABC 등 주요 외신은 유엔인권이사회가 1일(현지시각) 6년 전 종결된 스리랑카 내전에서 발생한 정부군과 반정부 무장 세력에 의한 인권 침해를 스리랑카 스스로 조사하는 것에 대한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스리랑카에서는 지난 2009년까지 20여 년 동안 내전이 계속됐다. 지난 9월에는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이 정부군과 타밀 반군 모두가 전쟁 중에 인권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는 스리랑카 정부가 이에 대한 조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지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미국과 스리랑카, 서로 양보해 절충안 스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