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탈환 가능" 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국가(IS)가 지배해 온 도시 탈환을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BBC,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군은 서부 안바르 주의 도시 라마디를 완전히 탈환하기 위하여 22일(현지시각) 공격에 나섰다. 이라크 국영 TV는 정부군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의 공습 지원을 받으며 라마디에 흐르는 유프라테스강과 지류를 통해 시내 중심에 침투했다고 전했다. IS 측과의 교전으로 현재 IS 전투원 30여 명이 사살됐지만 자살 폭탄 공격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 측도 10여 명의 희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디는 시리아 국경에서 바그다드에 이르는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요충지로 지난 5월 이후부터 IS가 지배해오고 있었다.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한 연합군 측은 전투가 꾸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