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에서 "에너지 분야 온난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을 담은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지구온난화대책 유엔회의(COP21)에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EA 각료이사회에는 29개 회원국뿐만 아니라 비회원국인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장관들이 참석했다. IEA 각료이사회는 이틀 동안의 논의를 걸쳐 18일(현지시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혁신을 가속시킬 필요가 있다"라면서 각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온난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자는 방침이 포함됐다. 또한 성명은 오는 30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COP21은 온실가스 억제를 위해 중요한 회의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각국이 취해야 할 조치로, 효율이 낮은 석탄 화력 발전의 단계적인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