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여성 도쿄도지사 코이케, 도정 시작 2일 도쿄도청 첫 출근도지사석에 앉아 "감개무량하다" 일본 NHK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지사에 취임한 고이케 유리코 전 방위상은 도쿄도청에 첫 등청해 포부를 밝히며 도정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민들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최초로 제9대 도쿄 도지사에 취임한 코이케 지사는 2일 오전 9시 30분께 도쿄도청 정문에 도착했다. 도쿄도청에 근무하는 약 10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직접 나와 환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도쿄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 증서를 받고 집무실에 들어갔다. 도지사 자리에 앉은 코이케 지사는 "감개무량하다, 저에게 투표한 도민의 마음을 이 자리에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