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CHIES 등 외신은 중국의 한 버블티 전문점에서 폐타이어로 타피오카를 만들어 팔았다고 전했다. 이 버블티 전문점은 칭다오에 있으며 이를 마신 환자가 병원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했고 위에 그대로 남아 있는 타피오카들이 찍히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폐타이어 버블티가 CT에 찍힌 사진을 본 의사는 "정확히 무엇인지 말할 수는 없지만 굉장히 접착력이 강한 물질"이라고 말했다. 버블티에 들어가는 정상적인 타피오카라면 위에 남지 않고 소화돼 사라져야 정상이다. 버블티 전문점의 직원을 추궁하자 처음에는 "녹말"이라거나 "감자"라며 잡아뗐다. 하지만 한 직원이 슬며시 "공장에서 화학적으로 만들어진다"라고 폭로했다. 궁지에 몰린 버블티 점주는 결국 "버블티에 넣은 타피오카 펄을 폐타이어와 신발로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