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영국에서는 2일 신규 감염자가 5일 연속 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수치로, 영국은 외출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감염 확산에는 제동이 걸리지 않는 모양새다. 현재 영국에서는 전염성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강하다고 평가받는 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런던을 포함한 남동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시민들의 외출을 제한하고 생필품을 판매하는 가게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영업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제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하지만 2일(현지시각) 확인된 새로운 감염자는 역대 최고치인 5만 7725명을 기록해 5일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런던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