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역대 국방장관 10명이 공동성명을 통해 바이든이 당선된 대선 결과가 받아들여져야 하고, 평화적인 정권 이양이 진행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유력지 에 실린 이 공동성명에는 트럼프 정부의 국방장관을 역임한 마티스, 에스퍼 등을 비롯해 럼스펠드 등 역대 국방장관 10여명이 참여했다. 공동성명은 “투표에 대한 재검토가 법정에서 수행됐다”면서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의문을 가질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의 일부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결과에 불복하고 군을 동원해 계엄령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 “미군은 대통령 선거 결과에 개입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이것은 위험하고 위법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공동 성명이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