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내 95만 대 대상향후 기소 여부 결정 프랑스 검찰도 '폭스바겐'에 대해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력 외신은 프랑스 검찰이 악성 소프트웨어 탑재와 관련해 자국에 판매된 95만 대에 대해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아래 현지시각) 보도했다. 프랑스 검찰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수사 대상자를 특정하지는 않았고 다만 프랑스 국내에서 해당하는 95만 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후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독일 검찰은 1일 성명을 발표하고 부정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폭스바겐 전임 회장에 대해 지난 28일 발표했던 "현재 공식적인 수사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라고 공식 정정했다. 독일 검찰 관계자는 "(전임 회장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