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반

유튜브 유료화 '유튜브 레드' 출시 '월 9.99달러'

맥인뉴스 2015. 10.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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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광고 없는 유료서비스 '유튜브 레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ABC, 포츈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광고가 없는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레드'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튜브 영상 시청은 무료지만 업로더가 설정을 해놓을 경우 시청자는 광고를 봐야 한다.

 

하지만 유튜브 레드 회원이 되면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월 9.99달러이고, 애플iOS 유저는 월 12.99달러다.








 

구글 측은 '유튜브 레드'가 시범 운영 단계로 일단 미국에서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레드 회원이 되면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트리밍으로만 유튜브를 감상할 수 있었던 데에서 벗어나 영상을 내려 받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레드 회원은 유튜브 뮤직키 서비스도 먼저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키는 다른 창을 열거나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유튜브에 올라온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 레드' 서비스 예고 기자회견에서 "(유튜브가) 유료 회원제로 운영하기 어려운 분야란 사실을 안다"라면서도 "세상 사람들은 놀랄 정도로 빠르게 광고 없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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