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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공항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 '더 가이드 투 슬리핑 인 에어포트'는 지난 17일 '2015년 세계 최악의 공항 랭킹'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세계 최악의 공항 1위는 '나이지리아 포트하커트 국제공항'이다.
포트하커트 공항은 불친절한 직원, 좌석 부족, 에어컨 고장 등이 지적됐다.
입국장에 있는 텐트도 문제가 됐다.
세계 최악의 공항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다 주에 위치한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이 선정됐다.
이 공항은 메카 순례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항이다.
한편 비교적 선진국으로 꼽히는 국가들 중에는 유일하게 프랑스 파리의 보베티예 공항이 이름을 올렸다.
보베티예 공항은 위생 분야 점수가 많이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랭킹은 각 공항 시설의 '편안함' '편리함' '청결' '고객서비스'에 대해 사이트 이용자 약 2만6000명에게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최악의 공항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 나이지리아 '포트하커트 공항'
2위 -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아지즈 공항'
3위 - 네팔 '카트만두' 공항
4위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
5위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몬볼리바르' 공항
6위 -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투생 루베르튀르' 공항
7위 - 아프가니스탄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
8위 - 베트남 '호치민 탄손넛' 공항
9위 -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베나지르 부토' 공항
10위 - 프랑스 '파리 보베티예'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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